정 단장은 이어 “올 해는 장애인 한의주치의 제도, 어르신 한의주치의 제도, 한의재택의료센터 확대와 같은 정책을 국정과제로 이끌어내며 한의약이 대한민국 일차의료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을 확고한 기반을 마련해냈다”면서 “이 모든 성과는 누군가의 도움 없이 우리 스스로의 노력과 연대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고 강조했다.
정 단장은 또한 “이제 우리는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며, 민주주의의 뿌리인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지역에서부터 한의약의 가치를 실현하고, 정책으로 국민과 직접 호흡하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성찬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방선거기획단은 대한한의사협회가 주도적으로 준비해 온 지방선거 대응의 핵심 조직으로서 한의계의 미래를 지역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면서 “지방자치는 국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정책이 구현되는 공간이며, 동시에 한의약이 국민의 일상 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갈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무대”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이어 “지방선거에 도전하는 한의사 회원들과 한의약의 가치를 실현시킬 출마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선택받을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뒤 “대한한의사협회는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통해 한의계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의협은 지방선거기획단 출범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제안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출마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 개최는 물론 격려 방문 등 다각적인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지방선거기획단은 △전국 지자체별 한의재택의료센터 확대 △어르신사랑방(경로당) 한의사주치의 사업 도입 △시민건강돌봄 통합주치의제 도입 △의료취약지역 일차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한의과 공보의 활용 △산후 모성관리 한의의료 지원 △우리 동네 치매 안심 한의사제도 도입 △소방·경찰 공무원 대상 찾아가는 한의의료서비스 제공 △국립한방병원 건립 유치 △한·양방 협진 장애친화병원 지정 추진 △시·도립 장애인한방병원 건립 △보훈회관 한의사 주치의제 도입 등 다양한 지역보건의료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범한 선거기획단은 △단장: 정유옹 △위원: 김지호(부단장)·남호문·박진호·장효정·최동수·임규훈·김정규·이수홍·민상준·당유위·이정구·이필우·김영태·조희창·이현효·최우석·오현민·양주원·김석희 △자문: 김현진·오중석·나원주·안우철 등으로 구성됐다.